경주엑스포대공원에 외계인 만나러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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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새로운 시즌 프로그램이 가을밤 경주보문단지의 야간관광에 새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새로운 가을 워크스루 체험 이벤트 '루미나 네온 카니발'을 경주엑스포대공원 화랑숲에서 23일부터 내달 22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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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과 함께하는 16가지 흥미로운 코스 눈길
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의 새로운 시즌 프로그램이 가을밤 경주보문단지의 야간관광에 새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새로운 가을 워크스루 체험 이벤트 ‘루미나 네온 카니발’을 경주엑스포대공원 화랑숲에서 23일부터 내달 22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화랑숲 입구 네온 빛 반짝이는 우주 게이트를 지나면 외계인과 함께하는 16가지 흥미로운 코스가 체험자들을 기다린다.
자유의 여신상, 에펠탑, 피사의 사탑, 피라미드 등 네온사인으로 꾸며진 세계 여러 나라의 랜드마크를 배경으로 외계인들과 함께 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한가위 연휴인 28일과 29일에는 ‘루미나 네온 카니발’ 체험자들을 대상으로 코스에서 찍은 사진을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룰렛을 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룰렛을 돌려 당첨된 상품을 증정하는 ‘네온 카니발 한가위 가득선물’ 이벤트가 진행된다.
30일에는 가장 멋진 코스튬을 뽐낸 고객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네온 카니발 코스튬 콘테스트‘도 열린다.
이밖에도 행사기간 매일 3회 외계인 DJ와 함께 신나는 음악과 춤을 즐기는 ‘별빛 네온 파티‘도 열려 가을밤의 흥겨움을 더한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네온 빛으로 화려하게 꾸며진 화랑숲에서 잊을 수 없는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주엑스포대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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