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배수관 보수 인부 2명 매몰…1명 사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50대 인부 2명은 20m가 넘는 깊이의 구덩이에서 배수관 보수공사를 하다 흙더미에 매몰됐습니다.
사고 발생 약 20분 뒤 먼저 구조된 인부는 다리 쪽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머지 1명은 약 1시간 뒤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작업하던 구덩이 옆 흙더미가 무너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위반 여부를 수사할 계획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12일) 오후 1시 28분쯤 서울 중랑구 신내동에서 배수관 공사를 하던 50대 인부 2명이 흙더미에 깔려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50대 인부 2명은 20m가 넘는 깊이의 구덩이에서 배수관 보수공사를 하다 흙더미에 매몰됐습니다.
사고 발생 약 20분 뒤 먼저 구조된 인부는 다리 쪽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나머지 1명은 약 1시간 뒤 의식이 없는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작업하던 구덩이 옆 흙더미가 무너진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위반 여부를 수사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사공성근 기자 402@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허지웅, 대전 학부모 입장문에 소신 발언…"지켜야 할 선 있어"
- '2L 페트병 폭행' 전치 2주 나왔는데…대법원 "위험 물건 아냐, 무죄"
- [Pick] "사회에 불만 있다" 출근길 행인들 위로 '3kg 벽돌' 던진 20대
- [Pick] 친구 밀쳐 치아 7개 손상됐지만…"학폭징계 부당" 왜?
- [스브스픽] 이번엔 '마약 흉기' 람보르기니…"롤스로이스남 친구" 화제
- "아내 응급 상황, 촬영 중이라 못 지나간다고"…'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측, 갑질 논란 사과
- 배우 김동호♥헬로비너스 윤조, 부부 된다…"평생 동반자로, 11월 결혼"
- [스브스픽] '수원 냉장고 영아' 친모 또 임신…"이 아이는 또 어쩌나" 탄식
- [Pick] "성형수술 해볼래?"…임차인 얼굴 껌칼로 그은 건물주 아들
- "내 아들 손이 친구 뺨에 맞았다"…대전 교사 가해 학부모 입장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