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단체, 숨진 군산 초등교사 순직 인정 요구
이종완 2023. 9. 12. 19:19
[KBS 전주]전북교사노조와 혁신네트워크 등 전북 6개 교원단체는 오늘(12일) 기자회견을 열고, 도교육감에게 군산 초등교사 사망에 대한 진상 규명과 순직 인정 등 4가지 사항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교육청이 마련 중인 민원 처리 대책 역시 정책 일관성이 부족하다며, 온라인 학부모 민원 상담 신청제 담당자로 교감이나 교장을 지정하라고 주장했습니다.
학교 자율감사와 '에듀페이' 등 새로운 정책이 하나씩 추가될 때마다 업무 경계가 명확하지 않아 학교 구성원 간 갈등이 우려된다며, 사업 방식도 개선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초중고 내내 맞았어요”…학교 가는 게 두려운 학생들
- 유병호 총장, 못 팔겠다 소송 냈다 패소…어떤 주식이기에?
- ‘통곡의 모로코’ 골든타임 지나가…국왕 호화생활 비판도
- 외국인 노동자 체불 한해 천억 원대…“구제절차 개선해야”
- “내 아들 손이 친구 뺨에 맞아”…대전 교사 가해 학부모 입장 [오늘 이슈]
- 심봤다 아닌 ‘뽕’ 봤다?…야산 파헤치니 마약이
- 리비아에 이게 무슨 일…강력한 폭풍에 2천 명이 사망? [오늘 이슈]
- 벌초 대행 인기…‘예약 폭주’ 조기 마감
- 퇴근 후 운동하던 경찰관들, 쓰러진 시민 작전하듯 구했다 [현장영상]
- 무덤에서 나온 ‘토기’, 그 웃음과 감동의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