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여중 인문고전독서 캠프실시 전개

육종천 기자 2023. 9. 12.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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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여자중학교(교장 최인길)는 인문고전독서교육 활성화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2일 이 학교에 따르면 인문고전 독서체험활동 확대로 학생들의 소통공감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인문고전독서 1박 2일 캠프를 전개했다.

한편, 보은여자중학교는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책을 매개로 한 소통공감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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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물드는 밤 인문고전독서 1박 2일 캠프
사진=보은교육지원청 제공

[보은]보은여자중학교(교장 최인길)는 인문고전독서교육 활성화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2일 이 학교에 따르면 인문고전 독서체험활동 확대로 학생들의 소통공감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인문고전독서 1박 2일 캠프를 전개했다.

특히 '초롱이네 도서관'에서 하루를 머물며 책에 물드는 시간을 통해 책을 보다 깊이 있게 감상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이 캠프는 1일차 '책 속 무드 등 만들기, 독서토론, 책 읽어주세요 등' 도서관을 활용한 다채로운 독서프로그램이 운영됐다. 2일차 '과학 수학, 예술과 독서와의 만남' 이라는 주제로 '국립현대미술관, 충북자연과학교육원, 충북 문화관'등을 방문해 독서연계활동이 진행됐다.

캠프참가한 한 학생은 "감성적으로 꾸며진 초롱이네 도서관에서 하루를 머물며 책을 읽는다는 것을 상상하지 못했었는데 정말 꿈만 같은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다른 한 학생은 "캠프에서 친구들과 책 이야기를 나누고 책과 연관된 장소를 탐방하며 더 많은 책을 읽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여자중학교는 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책을 매개로 한 소통공감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학생들이 책을 통해 한걸음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21세기가 요구하는 창의적 인재육성의 기반이 기대된다.

사진=보은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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