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뉴스] 한국엔 '한강의 기적', 일본엔 '원자력의 기적'? 일본의 경제성장신화가 원폭 인식에 미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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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4일 시작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1차 방류가 어제(11일)로 끝났습니다.
중국 등 인근 국가에선 오염수의 안전성에 우려를 표하고 있지만, 일본 정부는 '오염수는 안전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최근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은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을 강조하고자 후쿠시마 해안에서 서핑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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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24일 시작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1차 방류가 어제(11일)로 끝났습니다. 2차 방류는 이달 말로 예정되어 있는데요.
중국 등 인근 국가에선 오염수의 안전성에 우려를 표하고 있지만, 일본 정부는 '오염수는 안전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최근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상은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을 강조하고자 후쿠시마 해안에서 서핑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죠.
스스로를 '전쟁 피해자', '세계 유일의 원폭 피해국'라 규정하며 방사능의 위험성, 원폭의 참담함을 알리는 데 앞장서는 일본.
그런데 오염수에는 관대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김항 교수와 함께 '일본의 원폭 인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출연 김항/ 기획 하현종/ 프로듀서 권재경/ 촬영 박상현/ 편집 조혜선 임재희/ 브랜드 디자인 김태화 /행정 박다미 정아름 이수아/ 조연출 권지연 조소연 장수빈/ 연출 임재희
(SBS 스브스뉴스)
임재희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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