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1천700 탈삼진 돌파…선동열 전 감독 제치고 단독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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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의 좌완 토종 에이스 김광현(35)이 선동열 전 국가대표 감독을 제치고 역대 탈삼진 4위에 올랐다.
김광현은 12일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kt wiz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초 상대 팀 선두 타자 김민혁을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개인 통산 1천699번째 삼진을 잡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1천698개로 선동열 전 감독과 개인 통산 탈삼진 공동 4위를 달렸던 김광현은 이 부문 단독 4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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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SSG 랜더스의 좌완 토종 에이스 김광현(35)이 선동열 전 국가대표 감독을 제치고 역대 탈삼진 4위에 올랐다.
김광현은 12일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kt wiz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1회초 상대 팀 선두 타자 김민혁을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개인 통산 1천699번째 삼진을 잡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1천698개로 선동열 전 감독과 개인 통산 탈삼진 공동 4위를 달렸던 김광현은 이 부문 단독 4위로 올라섰다.
김광현은 탈삼진 기록을 계속 이어갔다. 그는 0-0으로 맞선 2회초 1사에서 배정대를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역대 4번째 1천700탈삼진 고지까지 밟았다.
KBO리그 역대 탈삼진 1위는 2천48개를 잡은 송진우 전 한화 이글스 코치이며, 2위는 KIA 타이거즈 양현종(1천917개·12일 현재), 3위는 이강철 kt wiz 감독(1천751개)이다.
현역 투수 중 개인 통산 1천500개 이상 삼진을 잡은 선수는 양현종과 김광현뿐이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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