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에 떠나겠다" 폭탄 선언...감독 만나 담판 지은 '항명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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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겠다" 폭탄 선언한 산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이든 산초와 에릭 텐 하흐 감독이 화해하지 못했다.
산초가 엔트리에 등록되지 않은 이유를 묻자, 텐 하흐 감독은 훈련 과정 준비가 안됐다고 잘라 말했다.
마지막으로 산초와 텐 하흐 감독이 직접 만나 담판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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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떠나겠다" 폭탄 선언한 산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제이든 산초와 에릭 텐 하흐 감독이 화해하지 못했다. 산초는 빠른 시간 안에 구단을 떠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초와 텐 하흐 감독이 충돌했다. 맨유는 지난 주말 아스널에 1대3으로 완패했다. 산초가 엔트리에 등록되지 않은 이유를 묻자, 텐 하흐 감독은 훈련 과정 준비가 안됐다고 잘라 말했다.
안그래도 안토니에 밀려 교체로만 뛰다 아예 엔트리에서 빠져 '열받은' 산초. 텐 하흐 감독의 인터뷰에 SNS 반격을 개시했다. 자신은 전혀 문제가 없었고, 오히려 코칭스태프가 불공정했다며 공개 '항명'을 했다.
분위기가 싸늘해졌다. 맨유 구단이 재빠르게 산초를 사우디아라비아로 임대를 보낼 작업까지 했을 정도. 세부 사항 문제로 무산됐지만, 맨유는 산초가 더 이상 팀에서 뛰기 힘들 것으로 판단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산초와 텐 하흐 감독이 직접 만나 담판을 지었다. 산초는 이 자리에서 사과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었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예상대로 두 사람이 만나 얘기를 나눴지만, 그들의 관계는 돌릴 수 없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두 사람 사이에 신뢰 관계가 전혀 없으며, 산초는 1월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나겠다는 선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일단 맨유는 1월 임대를 추진할 전망. 산초가 맨유에 와 형편 없는 축구를 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이나 도르트문트 등이 관심을 보이는 등 갈 곳이 없는 상황은 아니다.
사우디 클럽들도 이 상황을 즐기고(?) 있다. 산초급 스타면 사우디 클럽들의 구미를 당기기 충분하다.
산초는 2021년 73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맨유에 입성했다. 하지만 초라한 2년을 보내고, 허무하게 팀을 떠날 전망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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