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러시아, 책임있게 행동해야”

북한과 러시아가 정상회담을 갖고 무기 거래 등의 군사협력을 논의할 거란 전망에 대해, 대통령실은 "러시아가 책임있는 행동을 하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유엔 제재를 받는 북한과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 간 정상회담에 대해 많은 나라들이 우려를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우리 정부가 독자적으로, 또 동맹·우방국과 협력하며 전반적으로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주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참석해 모든 유엔 회원국들은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를 준수해야 하며, 결의안을 채택한 안보리 상임이사국의 책임은 더욱 무겁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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