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손이 친구 뺨에 맞아”… 가해 학부모 해명에 ‘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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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초등학교 교사 사망 관련 가해자로 지목되는 학부모들이 잇따라 '악성 민원을 제기한 적이 없다'는 취지의 입장을 내면서 시민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의 신상을 폭로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의 잇따른 등장에 비판적인 시선이 있었던 흐름과는 궤를 달리하고 있다.
이날 또 다른 가해 학부모가 운영하는 미용실 앞에는 '관련 가해자 모두 대대손손 천벌 받길'이라는 문구가 적힌 근조화환이 등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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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초등학교 교사 사망 관련 가해자로 지목되는 학부모들이 잇따라 ‘악성 민원을 제기한 적이 없다’는 취지의 입장을 내면서 시민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반성 없이 본인이 피해자라 한다’는 반응이 줄을 이으며 공분이 격화되는 모양새다.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의 신상을 폭로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의 잇따른 등장에 비판적인 시선이 있었던 흐름과는 궤를 달리하고 있다.
가해 학부모들의 사업장 앞 성토는 끊이지 않고 있다. 이날 또 다른 가해 학부모가 운영하는 미용실 앞에는 ‘관련 가해자 모두 대대손손 천벌 받길’이라는 문구가 적힌 근조화환이 등장하기도 했다. 가해 학부모 중 한 명이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진 음식점은 9일 프랜차이즈 본사의 영업 중단 조치에 이어 결국 폐업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전=강은선 기자 groov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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