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악플 고민 엄마에게 얘기했다가 싸워”(금쪽상담소)

[뉴스엔 서승아 기자]

박나래가 악플에 대한 고민을 엄마에게 털어놨다가 다툰 일화를 공개햇다.

9월 12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는 선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본방송 게스트로는 성병숙, 서송희 모녀가 출연해 "한 집 살이 중이지만 달라도 너무 다른 상극 모녀"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MC 박나래와 이윤지는 격하게 공감하며 엄마와의 일화를 공개한다.

이날 박나래는 "우리 엄마는 쌀, 김치 같은 걸 많이 보내준다. 근데 그때마다 그즈음에 있던 갈등 상황을 책으로 보내준다. 예를 들면 엄마가 하고 싶은 얘기를 (책으로)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나래는 "내가 '악플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는다'고 하면 엄마가 '이런 댓글을 봤는데 네가 좀 더 열심히 하면 되지 않겠냐'면서 한 번 더 얘기한다. 그러면 내가 '이미 알고 있는데 왜 이걸 또 얘기하냐'면서 싸운다"라며 설명했다.

이어 박나래는 "그 얘기에 대해 안 하다가 일주일 뒤에 쌀과 함께 '미움받을 용기'라는 제목의 책이 온다"라며 설명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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