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 aT센터서 목요일부터 4일간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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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농업박람회'가 14~17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농업의 가치와 꿈을 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농업과 농촌이 국민에게 주는 가치와 성장산업으로서 농업의 현재 모습을 진단하고 미래상을 제시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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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농업박람회’가 14~17일까지 4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다.
‘농업의 가치와 꿈을 보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농업과 농촌이 국민에게 주는 가치와 성장산업으로서 농업의 현재 모습을 진단하고 미래상을 제시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과 삶▲활기찬 농촌▲색깔 있는 농업▲농업의 도전▲농업과 미래 등 5개 테마로 구성된다.
농업의 역사, 문화부터 미래 농업까지 농업·농촌과 관련한 모든 것이 한 자리에 펼져지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AG미디어게이트, 농업문화관, 식량안보관, 도시농업박람회, 일자리관, K-농업관, 농업농촌 ESG관, 반려동물관, 농축산물관, 쌀홍보관, K-푸드관, 스마트농업관·팜비즈니스라운지 등 12개의 전시공간에서 기후변화와 식량위기 극복을 위한 농업의 노력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15일 열리는 ‘New AG WAVE’ 컨퍼런스는 신기술 혁신과 미래농업, 인류 최후의 블루오션 팜비즈니스 세션으로 구성돼 우리 농업의 미래와 에그테크 산업을 전망해 볼 수 있다.
키노트 강연에는 웹3.0과 메타버스 시대, 농업의 혁신과 미래라는 주제로 현대원 원장(서강대학교 메터버스전문대학원)이 농업분야와 메타버스의 융합이 새로운 혁신과 다양한 비즈니스의 확장으로 진화하는 농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농작물 재배관리에서부터 새로운 농산물 상거래와 농장 관광상품화까지 미래 농업을 전망한다.
또한 류창완 교수(한양대 산업융합학부)는 팜비즈니스 창업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창업관점에서 스타트업들의 기회요인을 분석하고 진입 가능한 유망분야로 농업로봇, 인도어팜, 대체육, 정밀농업 등의 사업모델을 소개하며 올바른 창업의 방향을 제시한다.
1부 세션에는 김진화 교수(서강대 경영학부)의 데이터 기반 농업 시스템구축, 성제훈 단장(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의 데이터농업, IoT기술활용 농업, 황동주 대표(랩씨드)의 NFT를 활용한 농업혁신 등의 주제로 신기술 혁신과 미래농업에 대한 논의로 청중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2부 세션에는 김혜연 대표(엔씽)의 인도어팜 비즈니스의 현재와 미래, 이원준 대표(어밸브)의 AI기반 스마트팜 운영 솔루션, 공경률 대표(푸드팜)의 빅데이터를 활용한 식자재 유통혁신 등 팜비즈니스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전망하는 자리로 청중들을 안내할 예정이다.
현대원 원장은 “농업은 인류의 미래산업이자 동시에 국가안보의 핵심 산업으로 융복합시대의 최첨단에 서게 될 것”이라며 “우리 농업의 미래를 위해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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