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방송인 "'고등학교' 풋볼 선수 좋아해" 발언에 '시끌'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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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방송인 애비 리 밀러(Abby Lee Miller)가 또 한 번 구설에 올랐다.
지난 8일, 애비 리 밀러(57)는 소피아 프랭클린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하여 미성년자에 대한 남다른 취향을 드러내 비판을 받고 있다.
당황한 진행자는 "저는 코치를 좋아해요"라며 주제를 돌리려 했지만, 밀러는 "고등학생은 아니지만, 네 맞아요"라고 답하며 다시 한 번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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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경민 기자] 미국의 방송인 애비 리 밀러(Abby Lee Miller)가 또 한 번 구설에 올랐다.
지난 8일, 애비 리 밀러(57)는 소피아 프랭클린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하여 미성년자에 대한 남다른 취향을 드러내 비판을 받고 있다.
이날 팟캐스트에서 밀러는 톰 크루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톰 크루즈의 작품 가운데 하나를 언급하며 자신이 그의 팬인 이유를 밝혔다. 애비 리 밀러는 "톰 크루즈는 영화 '뜨거운 가슴으로 내일을(All The Right Moves)'에서 고등학교 풋볼 선수로 나와요. 저는 고등학교 풋볼 선수를 좋아해요"라며 개인적 취향을 드러내 시선을 끌었다.
당황한 진행자는 "저는 코치를 좋아해요"라며 주제를 돌리려 했지만, 밀러는 "고등학생은 아니지만, 네 맞아요"라고 답하며 다시 한 번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했다.
일부 누리꾼은 경솔한 발언이라며 듣기 불편했다고 지적했으나, 밀러의 발언에 대해 그의 대리인은 별다른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이날 밀러는 18~23세 댄서들의 춤 실력 향상 과정을 담은 TV 시리즈 매드 하우스 홍보차 출연했는데, 그녀의 대표작 '댄스맘'과의 차이점에 대해 설명해달라는 진행자의 요청에 "이 프로그램은 '엄마가 허용되지 않는 것'이고, 아이들이 저와 직접 대결을 펼치죠"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밀러는 2011년 인기 리얼리티 TV 쇼 '댄스맘'의 댄스 선생님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2019년까지 댄스맘 시리즈에 출연해왔다. 그녀는 2015년 사기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형을 선고 받기도 했으며, 2020년에는 전 댄스맘 참가자로부터 인종 차별적 행동으로 고발 당하기도 했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Sofia Franklyn'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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