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영입 잘했네' 로메로, GOAT 메시도 인정했다…” 현재 세계 최고의 수비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오넬 메시가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세계 최고의 중앙 수비수라고 치켜세웠다.
2021/22시즌 로메로는 저돌적인 수비 스타일과 넓은 수비 범위, 빠른 스피드로 단숨에 토트넘의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지난 시즌 로메로는 토트넘 수비가 리그에서 63실점을 허용하며 붕괴된 와중에 수비진에서 고군분투했다.
로메로는 현재 토트넘 수비에서 대체가 불가능한 자원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리오넬 메시가 아르헨티나 대표팀 동료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세계 최고의 중앙 수비수라고 치켜세웠다.
토트넘 홋스퍼의 수비를 오랜 기간 책임졌던 센터백 듀오는 얀 베르통언과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였다. 베르통언은 2013년 여름 토트넘에 입단했고 2년 뒤인 2015년 알데르베이럴트가 합류했다. 아약스 시절부터 호흡을 맞췄던 두 선수는 토트넘에서도 ‘영혼의 단짝’을 형성했다. 두 선수는 빠른 발과 뛰어난 빌드업 능력으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체제에서 핵심 역할을 맡았다.
베르통언은 2020년 6월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돼 팀을 떠났다. 알데르베이럴트는 1년 뒤인 2021년 카타르 알두하일 SC로 이적했다. 순식간에 주축 수비수 2명을 잃은 토트넘은 2021년 여름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했다. 바로 세리에 A 최우수 수비수상을 수상했던 아탈란타 BC의 로메로였다.
로메로는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 형식으로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2021/22시즌 로메로는 저돌적인 수비 스타일과 넓은 수비 범위, 빠른 스피드로 단숨에 토트넘의 주전으로 자리잡았다. 해당 시즌 그는 모든 대회 통틀어 30경기에 출전해 토트넘의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에 기여했다. 시즌 종료 후 로메로는 토트넘에 완전 이적했다.
지난 시즌 로메로는 토트넘 수비가 리그에서 63실점을 허용하며 붕괴된 와중에 수비진에서 고군분투했다. 이 활약을 인정받아 로메로는 2023/24시즌을 앞두고 제임스 매디슨과 함께 부주장으로 선임됐다. 그는 손흥민의 뒤를 받치며 토트넘에서 선수들을 이끌고 있다.
로메로는 현재 토트넘 수비에서 대체가 불가능한 자원이다. 그는 신입생 미키 반 더 벤과 함께 뛰어난 수비 실력을 보이며 뒷문을 단단히 지키고 있다. 토트넘은 로메로 덕분에 현재 리그에서 4경기 3승 1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로메로의 경기력은 빛났다. 그는 에콰도르전에서 선발 출전해 아르헨티나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소파스코어’에 의하면 이 경기에서 로메로는 90분 동안 태클 7개, 가로채기 1회, 걷어내기 1회, 경합 승리 7회, 공중볼 경합 승리 4회를 기록했다. 로메로는 로드리고 데 파울 다음으로 높은 평점인 8.0을 받았다.
이 경기에서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넣은 메시도 로메로에게 극찬을 보냈다. 메시는 경기 후 “나에게 로메로는 지금 세계 최고의 수비수다. 오늘밤 그의 경기력은 놀라웠다. 그는 경기 최우수 선수(MOM)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메시의 인정을 받은 로메로에 대해 토트넘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토트넘 홋스퍼 공식 홈페이지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호날두 없으니까 역사가 쓰였다’ 포르투갈, '하무스-이나시우-조타 멀티골+페르난데스 3어시
- '도핑 양성' 포그바, 최대 4년 아웃 가능성 ↑…선수 측 “규칙을 어기려는 의도 없었다”
- 손흥민 새 파트너 찾았다! 4경기 4골로 토트넘 눈도장...이적료 1423억
- 못하는 이유가 이거 때문이야? ‘우크라이나 손흥민’ 1345억 몸값에 ‘부담감’ 느끼는 중
- ‘캡틴 손흥민’ 드디어 케인에 대해 언급 ''케인이 그곳에서 모든 것을 이길 수 있기를 바란다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