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김소영, 둘째 임신... "우리 셋이 기다리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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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둘째를 임신했다.
지난 11일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선 산부인과를 찾은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동상이몽' 예고편 공개 후 오상진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초음파 사진과 함께 "곧 만나. 우리 셋이서 기다리고 있어"라는 내용의 글을 남기는 것으로 둘째 임신의 기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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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둘째를 임신했다.
지난 11일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방송 말미에 공개된 예고편에선 산부인과를 찾은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째 딸 수아 양 출산 후 4년 만에 둘째를 임신한 부부는 초음파로 보이는 태아의 얼굴에 "옆모습을 보라. 콧날을 보라"며 감탄을 터뜨리는 것으로 '둘째 바보'의 면면을 뽐냈다.
이어 오상진은 임신한 아내 김소영을 위해 직접 식사를 차렸으나 김소영은 입덧 때문에 제대로 된 식사를 할 수 없는 상황.
이 와중에 오상진이 "코를 막고 좀 먹어보라"고 조언(?)하면 김소영은 "지금 내가 어떤 기분인지 모를 거다. 내가 편식을 하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진짜로 먹을 수가 없어서 못 먹는 거다. 엄살을 부리는 게 아니다. 그런데도 오빠는 이걸 꾀병이라고 생각하는 거 아닌가?"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오상진은 "나도 나름대로 노력을 하는데 봐주지 않는다. 단점만 보면 끝도 없다"며 역시나 섭섭함을 전했다.
한편 오상진과 김소영은 지난 2017년 결혼, 슬하에 딸 수아 양을 두고 있다. ‘동상이몽’ 예고편 공개 후 오상진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초음파 사진과 함께 “곧 만나. 우리 셋이서 기다리고 있어”라는 내용의 글을 남기는 것으로 둘째 임신의 기쁨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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