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X안은진, '연인' 파워...브랜드평판 나란히 1· 2위

[Dispatch=이명주기자] 배우 남궁민과 안은진이 브랜드평판 최상위권을 휩쓸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9월(8월 12일~9월 12일)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남궁민이 드라마 배우 부문 1위에 올랐다. 안은진은 2위였다. 

남궁민은 전 영역에서 고득점을 얻었다. 참여지수와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등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안은진이 그 뒤를 이었다. 

드라마 인기가 브랜드평판에 영향을 미쳤다. 두 사람은 MBC-TV '연인'에 출연 중이다.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로 분해 가슴 아픈 사랑을 그렸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측은 "'연인'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은 남궁민이 1위"라며 "빅데이터 링크 분석에서 '고백하다, 간절하다, 사랑하다'가 높게 나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인'은 휴먼 역사 멜로 드라마다. 병자호란을 소재로 엇갈린 네 남녀의 사랑을 다룬다. 백성들의 끈질긴 생명력에 관한 이야기도 담았다. 다음 달 파트2 방송 예정.  

<사진제공=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