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고객 146만명 통신요금 잘못 청구…“조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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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고객 140여만 명의 이동통신 요금을 잘못 청구하는 일이 발생했다.
12일 KT에 따르면 9월 이동통신요금이 잘못 청구되는 일이 발생했다.
KT에서 카드사에 이동통신요금 청구를 하는 과정에서 일부 고객의 요금 청구월이 7월로 잘못 전달된 탓이다.
KT는 우선 잘못된 요금이 청구된 고객에게 12일 오전 중 사과와 후속 조치 안내를 담은 문자를 발송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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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히 카드 승인취소 등 환불조치
잘못된 요금이 청구된 고객은 신용카드로 요금을 결제하는 131만명과 체크카드로 결제하는 15만명으로 총 146만명이다.
KT는 우선 잘못된 요금이 청구된 고객에게 12일 오전 중 사과와 후속 조치 안내를 담은 문자를 발송한 상태다. 신용카드의 경우 상황인지후 승인취소를 해 현금의 이동은 없었으나, 체크카드 고객에 대해서는 취소 및 환불 조치를 취하고 있는 중이다.
KT는 “상황 인지 후, 고객 불편이 없도록 카드사와 공조해 신속하게 후속 조치 취하고 있다”며 “카드사와 공조해 신용카드 고객에게는 승인 취소해 실제 결제일에 출금되지 않도록 했으며, 승인 및 출금이 완료된 체크카드 고객에게는 승인 취소 및 환불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선형 (sunnyj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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