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에 소상공인 '백년가게' 더 늘어난다

최지수 기자 2023. 9. 12.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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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백년가게 맛집 활성화 협약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연합뉴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소상공인의 '백년가게'를 더 많이 만날 수 있게 됩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오늘(12일) 경북 칠곡휴게소에서 한국도로공사,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와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 백년가게 맛집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백년가게는 고유의 사업을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한 소상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합니다.

도로공사는 '1휴게소 1명품 먹거리 사업'으로 앞서 전국 휴게소에 백년가게를 유치해왔습니다. 현재 백년가게 52곳이 휴게소에 들어와 있고, 6곳이 추가로 입점을 준비 중입니다.

도로공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휴게소에 유치할 백년가게를 더 발굴하고 운영을 지원합니다. 또 소진공은 고속도로 휴게소 내 백년가게 매장에 컨설팅을 제공하고 홍보를 도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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