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새 소속사 서밋매니지먼트와 새 출발 "최고의 퍼포먼스 도울 것"

김우종 기자 2023. 9. 1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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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27)이 서밋매니지먼트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서밋매니지먼트는 12일 "김하성의 1인 체제 매니지먼트 회사로 선수가 가진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고 경기장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기존 소속사였던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같은 날 "김하성의 새로운 길에 적극적으로 서포트할 것을 약속하며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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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우종 기자]
김하성. /AFPBBNews=뉴스1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27)이 서밋매니지먼트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

서밋매니지먼트는 12일 "김하성의 1인 체제 매니지먼트 회사로 선수가 가진 능력을 최대한 끌어내고 경기장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기존 소속사였던 에이스펙코퍼레이션은 같은 날 "김하성의 새로운 길에 적극적으로 서포트할 것을 약속하며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했다"고 전했다.

현재 시즌 마무리를 향해 달려가고 김하성은 지난 2021년 메이저리그에 진출, 올 시즌 타율 0.270(488타수 132안타) 17홈런 58타점 80득점 35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77로 활약 중이다.

이미 김하성은 홈런과 득점, 도루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넘어서며 새 역사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또 3개의 홈런만 추가하면 빅리그에서 뛴 아시아 출신 내야수 최초로 20홈런-30도루 클럽에 가입한다.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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