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치뼈 부상’ 고아성, ‘춘화연애담’ 주인공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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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배우 고아성 부상 사태로 인해 티빙 '춘화연애담'에서 하차했다.

지난 8일 고아성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부상 소식을 전했다. 고아성은 개인 일정을 소화하던 중 천추골(엉치뼈) 골절을 당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엉치뼈는 수술이 필요할 경우 6~8주 입원 기간, 이후 물리 치료 등이 필요하다. 전치 12주 정도의 기간이다.

이에 12일 소속사에 따르면 고아성은 애초 티빙 오리지널 '춘화연애담'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으나, 이번 부상으로 드라마 하차를 결정했다.

'춘화연애담'은 자유 연애 후 부마 직간택을 선언한 왕실 적통 공주 화리공주 이야기를 담는다. 고아성 하차 이후 고아라가 이번 작품에 합류를 결정했다.

또한 애초 그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부국제·BIFF)에 주연작 '한국이 싫어서'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을 예정이었으나 참석 여부도 불투명해진 상태다. 영화는 장강명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했으며, 이번 BIFF 개막작이기도 하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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