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경, 롯데 ON 유통망 진출 지원 프로그램 운영

초기창업패키지 전 권역 선정기업 18개사 모집
롯데 ON 입점 상담부터 입점 지원까지 한번에

[서울경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롯데 ON과 함께 오는 25일까지 대형 유통망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B.Startup 창업유통망 구축 ON the Market)에 참여할 초기창업패키지 선정기업 18개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창경에서 수행하고 있는 2023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의 하나로 롯데 ON과 함께 B2C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1:1 입점 상담을 지원한다. 입점상담을 통해 우수기업으로 선정한 스타트업 5개사에는 롯데 ON 온라인몰 입점 및 프로모션 연계를 제공한다.

참여기업은 롯데 ON 현업 MD와의 1대1 상담을 통한 판로개척 방향성 정립과 대형 이커머스 유통망을 활용한 자사 제품의 홍보, 이를 통한 사업 확장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입점 상담회는 다음 달 5일 부산창경에서 열린다. 부산창경 관계자는 “온라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부산창경이 주관하는 3년 미만 초기창업기업을 위한 사업화자금(최대 1억원), 특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