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재명 "증거 하나 제시 못해...의미 없는 문서 확인"

김다운 2023. 9. 12. 18: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일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에 대한 검찰 2차 조사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사 4시간40분만에 수원지방검찰청을 나섰다.

조서를 열람하고 청사 후문으로 나온 이 대표는 "오늘 왜 불렀는지 모르겠다. 역시 (검찰이) 증거란 하나도 제시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12일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에 대한 검찰 2차 조사를 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조사 4시간40분만에 수원지방검찰청을 나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12일 오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검찰청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조서를 열람하고 청사 후문으로 나온 이 대표는 "오늘 왜 불렀는지 모르겠다. 역시 (검찰이) 증거란 하나도 제시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문서들에 다 나타나 있는 것인데 그런 형식적인 실문을 하기 위해서 두차례나 이렇게 소환해서 신문하는게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다"면서 "사실이 아니니 증거라는게 있을 수가 없고 그러다보니 의미없는 문서확인을 하며 이 아까운 시간을 다 보냈다"고 전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