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모로코에 200만달러 지원…의료진 파견 협의 중

한상용 2023. 9. 12.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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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강진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모로코에 2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키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12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모로코 정부와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지진 피해가 하루속히 복구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의료진 파견을 포함해 구체적 지원 방안을 모로코측과 협의하고 있습니다.

모로코 정부는 세계 각국이 표명해온 지원 의사를 토대로 구체적 수요에 따라 단계적으로 조율해 수용 여부를 정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상용 기자 (gogo213@yna.co.kr)

#정부 #모로코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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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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