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신한페이 활성화 서비스 오픈

신한플레이서 신한페이 5000원 이상 결제 1000 마이신한포인트 적립

신한카드 사옥 사진.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신한카드가 신한플레이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신한페이 활성화에 나섰다. 신한플레이가 생활금융 종합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동시에 결제 기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다.

신한카드는 신한플레이 앱을 통해 신한페이 결제 시 마이신한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플레이팡팡’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플레이팡팡은 신한페이로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에서 터치 결제, 바코드, QR 및 NFC 결제 등의 방식으로 5000원 이상 결제하면 건별로 최소 5포인트에서 최고 1천 포인트까지 추가로 증정하는 서비스다.

포인트는 랜덤으로 월 50회까지 적립되고, 결제 후 3일 이내에 신한플레이 ‘타임라인’ 메뉴에서 동전 아이콘을 터치하면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는 또 9월 한 달 동안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커피 코너인 ‘세븐카페’에서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신한페이로 결제하면 50%를 할인해 준다. 세븐일레븐 신한페이 결제 이벤트는 지난 6월 ‘신선한 도시락’ 최고 50% 할인 이벤트와 8월 김밥 등 3종으로 구성된 ‘이천원의 행복’ 시리즈 50% 할인 이벤트에 이어 세 번째다.

신한카드는 신한페이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쉽게 접하게 하기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 편의점에서 부담되지 않는 가격대의 상품을 이벤트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난 6월에 진행된 이벤트를 4월과 비교한 결과 신한페이 결제 회원수가 34% 늘어나고 20대, 30대, 50대 이상 이용회원수가 약 50% 증가하는 등 중·장년층에게 신한페이 사용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플레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신한페이는 온, 오프라인에 걸쳐 대부분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신한플레이는 페이를 기반으로 금융과 콘텐츠를 더해 ‘생활금융종합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한카드 본연의 결제 서비스도 더 강화해 고객들에게 신한금융그룹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