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펜트하우스3'서 여고생으로 특별 출연, 동안이라 생각 안 해" [습터뷰]

[스타뉴스 | 최혜진 기자]

/사진=유튜브 습터뷰

배우 이유비가 동안 외모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습터뷰'에 '엄기준×황정음×이준×이유비 '스타가 스타에게 묻는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엄기준은 지난 2021년 9월 종영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3'에 특별 출연했던 이유비에 대해 "특별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적이 있다. 파워 동안인 덕분에 여고생 역할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이유비는 "본인이 동안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답했다. 그러나 이를 들은 황정음은 "나는 저렇게 동안인 사람을 처음 봤다"며 이유비의 동안 매력을 칭찬했다.

이유비는 SBS 새 드라마 '7인의 탈출'을 통해 '펜트하우스3'의 김순옥 작가, 주동민 감독과 재회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이준은 "작가, 감독과 다시 만나게 됐는데 캐스팅 소식 듣고 어떘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유비는 "'펜트하우스3' 특별 출연을 제안받고 너무 재밌을 거 같고 영광이어서 바로 달려갔다. 감독님이 촬영 다 끝나고 시크하게 '다음 작품에서 한 번 연락드릴게요' 하셨는데 바로 연락을 주시더라. 너무 감동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유비는 우울한 기분에서 탈출하는 방법을 공유하기도 했다. 그는 "새벽이나 밤에 기분이 다운되거나 걱정이 많아지면 눈물 연기를 한다고 생각하고 운다. 울고 나면 갑자기 기분이 좋아진다"고 고백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