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00원에 '랍스터 학식' 나온 대학은?…순식간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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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가 학생들의 복지 차원으로 이른바 '학식'으로 랍스터를 제공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식당직영사업단장직을 겸하는 배성윤 학생복지처장은 "물가 상승으로 학생들의 한 끼 식사 부담도 커지고 대학직영식당의 적자도 불가피한 상황이다"며 "하지만 양질의 학식은 일종의 '착한 적자'로 학생복지 차원에서 학교가 감수해야 할 부분으로 앞으로도 다채로운 학식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이 대학 생활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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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직영식당서 정오 300개 한정 판매
인제대학교가 학생들의 복지 차원으로 이른바 '학식'으로 랍스터를 제공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인제대는 학생들의 캠퍼스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특별한 학식을 선보였습니다.
대학직영식당은 오늘 (12일) 정오부터 '랍스터 치즈구이 정식'을 300개 한정, 4,900원에 학생들에게 판매했습니다.
랍스터 치즈구이 정식은 입맛을 사로잡는 맛과 풍미를 가진 랍스터를 중심으로 투움바 파스타, 망고 치즈 샐러드, 요거트 드레싱, 수제 피클, 옥수수 수프, 레모네이드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학식을 찾는 학생들에게 아주 특별한 식사 경험을 선사했습니다.
식당직영사업단장직을 겸하는 배성윤 학생복지처장은 "물가 상승으로 학생들의 한 끼 식사 부담도 커지고 대학직영식당의 적자도 불가피한 상황이다"며 "하지만 양질의 학식은 일종의 '착한 적자'로 학생복지 차원에서 학교가 감수해야 할 부분으로 앞으로도 다채로운 학식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이 대학 생활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부산·경남 사립대 중 유일하게 '글로컬대학30'에 예비지정된 인제대학교는 수시모집을 시작합니다. 학생부교과 전형, 면접 전형을 포함해 총 11개 전형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92.1%인 1,572명을 선발합니다.
최초 합격한 수험생(정원 내, 의예과·약학과·간호학과 제외)에게는 첫 학기 수업료 100만 원을 지원합니다.
'글로컬대학30'은 오는 2026년까지 비수도권 대학 중 지역·산업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동반성장을 이끄는 혁신전략을 내놓은 30개교를 지정해 1개교당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안진우기자 tgar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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