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회장 "이차전지 소재 등 7대 사업 리얼밸류 실현"

정상균 2023. 9. 12.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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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이 이차전지 소재 등 7대 핵심사업의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찾는다.

이들은 포스코그룹 7대 핵심사업별 리얼밸류 실현 방안 및 그룹 성장 방향 등을 논의한다.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3월 지주사 체제로 전환, 리얼밸류 경영의 구조적 토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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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포스코포럼서 강조
임원들 모여 그룹 지속성장 논의
"직원 창의성 발휘 조직문화 정착
구성원 역량강화 지원 안 아낄것"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화면 왼쪽)이 12일 인천 송도 포스코 글로벌R&D센터에서 개막한 '2023 포스코포럼'에서 라즈 라트나카 듀퐁 전략 담당 부사장과 대담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 제공
포스코그룹이 이차전지 소재 등 7대 핵심사업의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찾는다.

12일 포스코그룹은 인천 송도 포스코 글로벌R&D센터에서 '2023 포스코포럼'을 개막했다. 최정우 회장 등 그룹 임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다.

이들은 포스코그룹 7대 핵심사업별 리얼밸류 실현 방안 및 그룹 성장 방향 등을 논의한다. 7대 사업은 철강, 수소, 이차전지 소재, 리튬·니켈, 에너지, 건설, 식량이다. 포스코포럼은 국내외 경제 상황 및 산업 패러다임 변화를 진단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그룹의 지속 성장을 위한 해법을 토론하는 자리다. 이번이 다섯번째 포럼이다.

올해 포럼 주제는 '리얼밸류 경영, 세상에 가치를 더합니다'다.

최 회장은 "이번 포럼에서 공유하는 리얼밸류 스토리를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그룹의 성장 비전을 알리는 효과적인 툴로 활용해야 한다"며 "임원들이 솔선수범하고 구성원의 역량을 키우는데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원들이 마음껏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3월 지주사 체제로 전환, 리얼밸류 경영의 구조적 토대를 다졌다. 이를 통해 그룹 시가총액은 2018년 35조2000억원에서 지난 11일 기준 105조원로 3배 가량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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