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엑스포 성공기원”…진주시농축협운영협의회, 입장권 구매약정

농협 진주시지부, 진주대곡농협·진주서부농협·진주원예농협 등 13개 농·축협 참여

최상경 경남 진주시농축협운영협의회 의장(왼쪽 두번째)과 류재수 진주서부농협 조합장(〃네번째) 등이 이승화 산청군수(〃세번째)와 함께 산청엑스포 성공기원 입장권 구매 약정식을 하고 있다.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박완수 경남도지사·이승화 산청군수·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는 11일 진주시 관내 농·축협과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입장권 구매약정을 했다.

경남 산청군청에서 열린 약정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최상경 진주시농축협운영협의회 의장, 류재수 진주서부농협 조합장, 조창호 산청군농협 조합장, 김정구 NH농협 진주지부장, 조주형 NH농협 산청군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농협 진주시지부와 진주대곡농협·진주서부농협·진주원예농협 등 진주시 전체 13개 농·축협은 이날 약정식에서 2800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하고 엑스포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최 의장은 “이웃 지역인 산청에서 정부승인 국제행사인 엑스포를 개최하는데 진주시 농·축협 전체가 힘을 모아 성공을 위해 함께하기로 했다”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한방약초와 힐링의 고장 산청에서 문화예술의 도시 진주로 이어지는 명품 연계 관광의 시너지가 발휘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가까운 이웃인 진주의 농·축협에서 엑스포 성공을 위해 힘을 모아 주셔서 감사하다”며 “산청·진주 상생발전과 산청엑스포와 진주유등축제 등 지역 연계 행사 활성화가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농협 임직원과 조합원이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경남도와 산청군·보건복지부가 공동 주최하고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9월15일부터 10월19일까지 35일간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이라는 주제로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