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복판 3m 깊이 땅 꺼짐...복구 작업 진행 중

윤웅성 2023. 9. 1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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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2일) 오전 10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언주역 8번 출구 앞 도로에서 땅꺼짐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크기는 지름 1m 이내, 깊이 3m가량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강남구청 등은 교보타워사거리부터 차병원사거리 방향 4개 차로를 전면 통제하고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땅꺼짐은 지하 상수도관이 파손되며 새어 나온 물에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사다리차가 지나가다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고,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YTN 윤웅성 (yws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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