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청 20주년 증평군, '20분 도서관 도시' 구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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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청 2주년을 맞은 충북 증평군이 '20분 도서관 도시' 만들기에 나선다.
증평군은 올해 말까지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 중인 증평읍 장동리 옛 엽연초생산조합 터의 창의파크에 도서관을 만들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재영 군수는 "도서관 접근성을 높여 책 읽는 도시 증평을 구축하고, 20분 생활 인프라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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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청 2주년을 맞은 충북 증평군이 '20분 도서관 도시' 만들기에 나선다.
증평군은 올해 말까지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 중인 증평읍 장동리 옛 엽연초생산조합 터의 창의파크에 도서관을 만들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2024년까지는 증평읍 창동리 옛 개나리아파트 터의 개나리 어울림센터에도 도서관을 만든다.
이들 공립도서관이 조성되면 △송산권 증평군립도서관 △원도심권 증평교육도서관 △동남권 창의파크도서관 △서남권 개나리도서관 등 생활권별로 집 앞 공립도서관이 조성된다.
이와 함께 초중리 도담도담 작은 도서관을 비롯해 마을과 공동주택단지별로 12개의 작은 도서관이 구축되고 있다.
또 도안면 행정복지센터, 보강천 미루나무숲, 증평역에는 스마트 도서관이 설치돼 걸어서 20분 내에 책을 빌릴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도서관 접근성을 높여 책 읽는 도시 증평을 구축하고, 20분 생활 인프라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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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최범규 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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