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중국법인, 렌섬웨어 공격..."피해규모 확인 중"

김도현 기자 2023. 9. 12.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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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중국법인이 최근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큐셀 중국법인이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것은 지난 2일이다.

일부 자료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했으나, 정확히 어떤 자료가 얼만큼 유출됐는 지에 대해선 아직 확인 중이다.

한화큐셀 중국법인은 태양광 셀·모듈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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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큐셀 직원이 모듈 품질 검사를 하고 있다. /사진=한화큐셀


한화큐셀 중국법인이 최근 랜섬웨어 공격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어떤 정보가 유출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정확한 피해를 파악하는 작업이 이뤄지고 있으나 확인이 쉽지 않다고 전해진다.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큐셀 중국법인이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것은 지난 2일이다. 한화큐셀은 공격받은 사실을 즉각 인지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일부 자료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했으나, 정확히 어떤 자료가 얼만큼 유출됐는 지에 대해선 아직 확인 중이다. 한화큐셀 중국법인은 태양광 셀·모듈을 생산한다. 이번 공격에 따른 생산차질은 전무하며 공장 가동도 정상적으로 이뤄지는 것으로 전해진다.

회사 관계자는 "해당 공장의 자료만 일부 유출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면서 "현지 공장의 일부 정보만 빼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피해 규모를 현재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김도현 기자 ok_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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