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증권신고서 제출…본격 상장 절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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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보험 상장은 지난해 7월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논의를 거쳐 예금보험공사가 보유한 지분의 단계적 매각 추진 계획에 따라 이뤄져 왔습니다.
이후 지난달 22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 결과를 통보받은 바 있습니다.
이달 말부터 국내외 기업설명회(Deal Roadshow)를 실시하고, 다음달 중 수요예측 등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공모가격 등은 공적자금관리위원회 논의를 거쳐 정해질 예정입니다.
이번 DR에는 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도 참여하여, 기업시장공개(IPO) 이후 지분매각 로드맵에 대해 설명해 기관투자자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예보는 "성공적인 IPO를 통해 서울보증보험의 적정한 시장가격을 찾고, 이후 원활한 공적자금 회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시장에선 서울보증보험의 몸값을 2조~3조 원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서울보증보험의 최대주주는 예보로, 93.85%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서울보증보험은 1998년 IMF 외환위기 당시 파산 직전에 놓였던 대한보증보험과 한국보증보험이 합병해 탄생했습니다.
당시 지불불능 상태에 빠져 예금보험공사의 공적자금 지원을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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