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다섯 번째 수소충전소 완공…남청주IC 인근

안영록 2023. 9. 1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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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남청주IC 인근에 지역 5번째 수소충전소가 문을 연다.

시는 12일 남청주IC 인근 부용외천리 468-1번지 성일수소충전소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성일수소충전소를 끝으로 청주시 4개구 주요 나들목에 수소 충전인프라 구축이 완료됐다.

성일수소충전소를 비롯해 청주 오창·내수 도원·강서 가로수·문의수소충전소 등 5곳이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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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남청주IC 인근에 지역 5번째 수소충전소가 문을 연다.

시는 12일 남청주IC 인근 부용외천리 468-1번지 성일수소충전소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성일수소충전소 구축 사업은 국‧도비 포함 53억원을 들여 지난해 9월 착공했다.

12일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남청주IC 인근 부용외천리 468-1번지 성일수소충전소 준공식 모습. [사진=청주시]

1년 간의 공사를 마친 충전소는 1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 주말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간당 승용차 10대 이상 충전할 수 있다. 수소판매가격은 ㎏당 9900원이다.

성일수소충전소를 끝으로 청주시 4개구 주요 나들목에 수소 충전인프라 구축이 완료됐다.

이범석 시장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청정 수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민‧관 협업을 통한 수소산업 육성, 인프라 시설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2019년부터 국비 85억원, 도비 34억원, 시비 55억원 등 174억원을 들여 5곳에 수소충전소 건립사업을 추진했다. 성일수소충전소를 비롯해 청주 오창·내수 도원·강서 가로수·문의수소충전소 등 5곳이 준공됐다.

SK플러그하이버스㈜는 흥덕구 송절동 충청에너지서비스㈜ 부지에 11월 준공을 목표로 상용차 수소충전소를 건립하고 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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