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호 10월 A매치 확정…튀니지·베트남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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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10월 A매치 상대가 정해졌다.
튀니지, 베트남과 맞대결을 벌인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10월 친선경기 상대가 베트남으로 확정됐다. 이로써 10월 A매치 기간 대표팀의 친선경기는 튀니지, 베트남과 치른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10월 A매치 첫 번째 상대인 튀니지와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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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상대로는 17승5무2패 압도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10월 A매치 상대가 정해졌다. 튀니지, 베트남과 맞대결을 벌인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10월 친선경기 상대가 베트남으로 확정됐다. 이로써 10월 A매치 기간 대표팀의 친선경기는 튀니지, 베트남과 치른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10월 A매치 첫 번째 상대인 튀니지와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난다. 킥오프 시간은 오후 8시다.
이어 17일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무대를 옮겨 베트남과 맞대결을 벌인다. 역시 시작 시간은 오후 8시다.
한국의 튀니지 상대 역대 전적은 1무 1패다. 2002년에 득점 없이 비겼고 2014년에 만났을 때는 0-1로 패했다.
베트남을 상대로는 17승5무2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가장 최근 A대표팀 맞대결은 2004년으로 2-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한편 클린스만호는 오는 13일 영국 뉴캐슬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 9월 A매치 두 번째 경기를 소화한다.
클린스만 감독은 부임 후 치른 5경기에서 3무2패를 기록하고 있어, 사우디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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