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아빠된 송중기 무슨 말 할까‥‘화란’ 시사회 참석[종합]

[뉴스엔 배효주 기자]

아빠가 된 송중기가 '화란'으로 3년 만에 스크린 복귀한다.

10월 11일 개봉을 알린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되는 쾌거를 이룬 '화란'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 섹션에도 공식 초청됐다.

송중기는 오는 9월 22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리는 시사회를 시작으로, '화란'의 홍보 활동을 통해 인사할 예정이다.

결혼 5개월 만인 지난 6월 아빠가 된 송중기. 그는 지난해 전직 배우인 영국인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열애를 발표한데 이어 올 초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송중기는 출산 후 "현재 이탈리아에 있으며 와이프 고향인 로마에서 마침내 아가하고 만났다"며 출산 소식을 직접 전해 화제를 모았다.

"건강한 아들"이라고 성별을 밝힌 송중기는 "아가랑 엄마랑 모두 아주 건강하게 기쁘게 잘 만나서 감사한 마음으로 너무 행복하게 가족들 케어하고 있다"며 "평생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꿈이었던 저희 부부에게 찾아온 가장 소중한 선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아빠가 돼 돌아온 송중기가 '화란'에서는 어떤 캐릭터 변신을 보여줄지 호기심이 모인다.(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