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친모, 또 임신…남편은 "몰랐다"
박진규 기자 2023. 9. 12. 18:05
지금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수원 냉장고 영아 시신 사건' 얘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사건 많이 기억하실 겁니다. 불과 몇 개월 전이었고요. 아기들이 태어나자마자 살해한 후에 시신을 냉장고 넣은 상태로 오래 지내왔던 엄마입니다. 올해 5월 미등록된 아이를 조사하면서 밝혀졌죠. 굉장히 분노를 일으켰고, 이미 세 명의 자녀가 있었는데 2018년, 2019년에 넷째, 다섯째 아이를 차례로 살해해서 냉장고에 보관해 왔던 그런 사건입니다. 지금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데 어제 심문 과정에서 엄마, 친모 A씨가 또 임신을 한 상황인 게 알려진 거잖아요? 이것 참 뭐랄까… 충격적이었습니다.
· '수원 냉장고 영아시신' 친모 또 임신
· 변호인 "피고인 현재 임신 15주차"
· 화난 변호인 "남편 피임 신경 안 쓰냐"
· 경찰, 살인방조 혐의 친부 불송치 유지
· 경찰 "보강 수사했으나 증거 없어"
· 친모 측 "살인죄 아닌 영아살해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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