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키즈부터 &TEAM까지…필리핀서 열리는 '2023 AAA' 참석 확정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더보이즈(THE BOYZ), ITZY(있지), 권은비, &TEAM(앤팀) 등이 오는 12월 14일 필리핀 '필리핀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 Asia Artist Awards IN THE PHILIPPINES(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필리핀, 이하 '2023 AAA')'에 참석 확정했다.
화려한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은 스트레이 키즈(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는 '2022 AAA'에서 올해의 앨범상과 베스트 초이스상을 거머쥐며 2관왕에 올랐다. 이들은 지난 6월 발매한 정규 3집 '★★★★★ (5-STAR)'(파이브스타)로 미국 '빌보드 200' 차트 3연속 정상에 등극했고 특히 13주 차에도 빌보드 메인 차트에 차트인 하며 롱런 인기몰이 중이다. 최근에는 일본에서 첫 EP 앨범을 발매, 선주문 수량 50만 장을 넘겨 오리콘 일간 앨범 차트 3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기세를 몰아 일본 4개 도시에서 대규모 돔 투어를 진행 중이며 오는 28일과 29일 도쿄 돔 공연을 앞두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13일 미국 뉴저지 푸르덴셜 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MAs')에 최초 출연한다.
'2022 AAA'에서 베스트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 더보이즈(상연, 제이콥, 영훈, 현재, 주연, 케빈, 뉴, 큐, 주학년, 선우, 에릭)는 지난 8월 두 번째 정규앨범 THE BOYZ 2ND ALBUM [PHANTASY] Pt.1 Christmas In August를 발매, 국내 음원차트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러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7개국 최상위권에 등극하며 글로벌 인기를 과시했다. 이에 더보이즈는 국내외를 오가는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 앞에 나설 예정이라고 해 기대된다.
완벽한 퍼포먼스로 눈도장을 찍은 ITZY(예지, 리아, 류진, 채령, 유나)는 '2022 AAA'에서 베스트 아티스트상, 아시아 셀러브리티상 2관왕을 차지, 글로벌 대세 그룹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지난 7월에는 미니 7집 'KILL MY DOUBT'(킬 마이 다웃)을 발매해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쳤고, 지난 4월 전 세계 16개 지역 20회 규모의 첫 번째 월드투어를 성료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워터밤 여신'으로 등극한 권은비는 'The Flash'(더 플래쉬) 활동을 마친 뒤 오는 10월 세 번째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그녀는 현재 유려한 말솜씨와 센스로 라디오 '권은비의 영스트리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예능, 방송, 무대 등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권은비의 향후 행보도 주목된다.
마지막으로 &TEAM(케이, 후마, 니콜라스, 의주,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은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에서 첫 선을 보인 글로벌 그룹이다. 데뷔 6개월 만에 미니 2집으로 한국 활동을 성황리에 마친 &TEAM은 지난 9월 팬미팅을 열고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차별화된 글로벌 행보가 기대되는 가운데 &TEAM은 오는 11월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2023 AAA'는 오는 12월 14일 필리핀 '필리핀 아레나' 개최를 확정, 장원영과 강다니엘, 성한빈이 MC 호흡을 맞춘다. 특히 K팝 대표 주자인 뉴진스·르세라핌·보이넥스트도어·엔믹스·제로베이스원과 배우 김선호·안효섭·김세정·문가영이 참석을 확정,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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