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마민주음악제 '여름과 가을 사이, 시월' 14일 창원서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마민주항쟁 아카이브 자료를 활용해 스토리가 있는 노래 공연으로 진행된다.
에피소드1 '시간과 공간사이(시작들)'에서는 부산, 마산의 각기 다른 시간과 공간이지만 암울했던 시기 한마음 한뜻으로 민주주의를 열망한 청춘들의 함성을 담았고, 에피소드2 '관계와 역할 사이(마주 서서)'에서는 치열했던 항쟁의 열기 속에서 어떤 이는 시위대로, 어떤이는 진압을 해야 했던 시대가 만든 불편한 관계와 역할을 이야기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인조 보컬 SG워너비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 이석훈 출연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이사장 최갑순)은 부마민주항쟁 44주년 기념식에 즈음해 '2023 부마민주음악제'를 오는 14일 오후 7시30분 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여름과 가을사이, 시월'을 주제로 연다고 12일 밝혔다..
부마민주항쟁 아카이브 자료를 활용해 스토리가 있는 노래 공연으로 진행된다.
에피소드1 '시간과 공간사이(시작들)'에서는 부산, 마산의 각기 다른 시간과 공간이지만 암울했던 시기 한마음 한뜻으로 민주주의를 열망한 청춘들의 함성을 담았고, 에피소드2 '관계와 역할 사이(마주 서서)'에서는 치열했던 항쟁의 열기 속에서 어떤 이는 시위대로, 어떤이는 진압을 해야 했던 시대가 만든 불편한 관계와 역할을 이야기 한다.
에피소드3 '여름과 가을 사이 시월(꽃들에게)'에서는 1979년 당시 국제신문 기자로 항쟁을 겪었던 임수생 시인의 '거대한 불꽃'에서 나온 시어인 '깨꽃'에 비유하여 항쟁의 시대를 불꽃같이 살았던 모든 이에게 감사의 마음과 희망을 전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부산의 김광석'이라고 불리는 양선호씨와 경남을 주요 활동무대로 하며, 록을 통해 감성을 끌어당기는 4인조 밴드 ‘마그’와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라디오 DJ, 3인조 남성 보컬그룹 SG워너비의 멤버 이석훈 출연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음악제는 사전 예약을 통해 전석이 매진됐다.
재단 관계자는 "신청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당일 취소분에 한해 현장 발권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