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출신 루한 따라한 스타, '63억' 벌었다 [룩@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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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출신 루한을 따라해 이른바 '카피캣 루한'으로 불리는 인플루어서가 한 달에 9억 원을 번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중국 인플루언서인 링다오(凌达乐)는 지난해 '루한 패러디' 영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올해 수입을 묻는 질문에는 지난 7개월간 월평균 500만 위안(한화로 약 9억 원), 총 3500만 위안(한화로 약 63억 원)을 벌었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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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재 기자] 엑소 출신 루한을 따라해 이른바 '카피캣 루한'으로 불리는 인플루어서가 한 달에 9억 원을 번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중국 인플루언서인 링다오(凌达乐)는 지난해 '루한 패러디' 영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당시 예명을 '루하'로 짓고 다른 사람들과 보이그룹인 'ESO'를 결성하며 EXO 출신의 루한을 집중적으로 따라 하는 모습을 보였다.
팬들의 반발로 현재는 링다오로 이름을 바꿔 활동 중이다. 그는 현재 생방송을 진행하며 돈을 버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한 시청자가 그에게 돈을 얼마나 벌었냐고 물었는데 그는 그 자리에서 휴대전화를 꺼내 "알리페이에는 32만 위안(한화로 약 5800만 원) 밖에 없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올해 수입을 묻는 질문에는 지난 7개월간 월평균 500만 위안(한화로 약 9억 원), 총 3500만 위안(한화로 약 63억 원)을 벌었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가 3000만 위안(한화로 약 54억) 짜리 집을 샀다는 소문에 링다오는 '스위트룸을 산 것은 사실'이라며 일부를 인정하면서도 "실제로 쓴 금액은 1100만 위안(한화로 약 19억)이다"라며 소문을 일축한 바 있다. 또한 600만 위안(한화로 약 10억 원)을 들여 사무실과 새 차를 구입했다며 재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올해 루한보다 더 많이 벌 수 있을 거 같다"라는 글을 남기며 부러움을 표현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이 '링다오가 유명해진 후 너무 오만하고 비현실적으로 변했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그는 오히려 '나는 충분히 절제하고 있는 중이다.'라고 답하면서 스스로 이룬 일들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고 전했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링다오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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