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인천안보회의 18일 개최…“한반도 평화·번영 위한 동맹구축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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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가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불러모아 한반도 주변 평화와 번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인천시는 오는 18일 송도국제도시 내 오크우드프리미어 인천에서 제1회 인천안보회의(ISC2023)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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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 빅터 차 교수 등 참석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가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들을 한자리에 불러모아 한반도 주변 평화와 번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환경이 변하고 있다. 러시아는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우크라이나를 침공했고, 미국과 중국은 경제 및 안보 분야서 첨예하게 중돌하고 있다”며 “인천에서 안보회의를 개최해 한국전쟁의 전환점이 된 인천상륙작전 승리를 기리고 한반도를 둘러싼 지역 안보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인천안보회의에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 빅터 차 교수, 허드슨연구소 아시아태평양안보 석좌 패트릭 크로닌 교수, 위스콘신 밀워키대학교 정치학 석좌교수이자 아시안 서베이 편집장인 허욱 교수, 영국 런덩 킹스 칼리지 국제관계학 교수이자 브리쉘 대학 거버넌스 스쿨 KF-VUB 코리아 체어인 라몬 파체코 파르도 교수, 미국 해군전쟁대학의 국가안보학 교수인 테런스 로릭 교수, 스탠퍼드 대학교 아시아태평양 연구센터 소장인 신기욱 교수, 스콧 스나이더 미국외교협회 한미정책국장 등이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회의가 끝난 뒤 인천 자유공원에 있는 맥아더 장군 동상 등 인천지역 안보투어도 진행할 계획이다.
함성득 경기대학교 정치전문대학원장 교수는 “제1회 인천안보회의에는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통찰력을 가진 저명한 연사들이 참여해 훌륭한 회의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정훈 (yunrigh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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