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도입한다는 무제한 교통카드, 실효성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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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는 끊임없이 쏟아지고, 이슈는 시시각각 변합니다. ‘h알파’는 단편적으로 전달되는 이야기들 사이의 맥락을 짚어주는 한국일보의 영상 콘텐츠입니다. 활자로 된 기사가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때, 한국일보 유튜브에서 ‘h알파’를 꺼내보세요.
서울시가 월 6만5,000원만 내면 서울 지하철과 시내·마을버스, 공공자전거 따릉이 등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를 내년 1월부터 시범적으로 선보인다.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해 서민부담을 줄이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는 취지다. 그러나 정작 서울과 대중교통망을 공유하는 경기ㆍ인천과는 관련 내용이 협의되지 않았고,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승차하는 경우나 신분당선과 같이 기본요금이 다른 지하철에서는 사용할 수 없어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한소범 기자 beom@hankookilbo.com
권준오 PD jeunet@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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