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캐나다 산불 진화' 구호대에 "어려운 임무 완수"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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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지난 7월 초부터 한 달간 캐나다 산불 진화를 위해 파견됐던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대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캐나다에 파견됐던 KDRT 대원들과의 오찬에서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비롯해 현지 주민과 언론들이 고온·해충 등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어려운 임무를 완수한 긴급구호대를 호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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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지난 7월 초부터 한 달간 캐나다 산불 진화를 위해 파견됐던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대원들을 만나 격려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캐나다에 파견됐던 KDRT 대원들과의 오찬에서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를 비롯해 현지 주민과 언론들이 고온·해충 등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어려운 임무를 완수한 긴급구호대를 호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외국의 산불 진화 지원을 위해 우리 구호대를 파견한 건 이번이 첫 사례임을 들어 "긴급구호대 활동의 외연을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날 오찬에 함께한 타마라 모히니 주한캐나다대사도 우리 정부의 구호대 파견에 사의를 표하면서 대원들의 활동을 평가했다.
이에 대원들은 "하루 12시간 이상 진화활동에 전념하면서 피해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격려가 큰 위안이 됐다"고 밝혔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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