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상의 회장단, 부산엑스포 유치 총력전…"국격 높일 기회"

김종윤 기자 2023. 9. 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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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2023 전국상의 회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장단은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성공을 위해 상공인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박동민 대한상의 기획조정본부장 겸 부산엑스포유치지원민간위원회 사무국장은 지역상의에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부산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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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국상의 회장회의' 개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SKT 제공) 2023.7.2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2023 전국상의 회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진행됐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포함해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회장단은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성공을 위해 상공인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박동민 대한상의 기획조정본부장 겸 부산엑스포유치지원민간위원회 사무국장은 지역상의에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부산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했다.

대한상의는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급망 지원센터와 신기업가정신(ERT)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국내 수출 중소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부산엑스포 유치는 우리나라 경제가 한 단계 더 도약하고 국격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모든 국민이 한마음으로 엑스포 유치를 위해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passionk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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