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지자체 첫 ESG 포럼 주관···선도도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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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ESG 포럼을 주관하는 등 ESG 선도도시로서의 발걸음을 내딛었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ESG 친화형 스타트업과 시민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ESG와 마주한 로컬 스타트업 이야기'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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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스타트업 동반 성장 위한 ESG 창업 생태계 조성해야"
경기 광명시가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ESG 포럼을 주관하는 등 ESG 선도도시로서의 발걸음을 내딛었다.
1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ESG 친화형 스타트업과 시민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ESG와 마주한 로컬 스타트업 이야기’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경영이 생존전략이자 시대적 사명인 요즘 지속가능한 창업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광명시의 창업기업이 참여해 ESG 경영 사례를 발표했다. ESG 스타트업인 ㈜폼이즈와 ㈜미앤드 대표는 “시의 도움으로 구체적이고 정량적인 ESG 경영 목표를 수립할 수 있었다”고 설명한 뒤 소비자 등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연대하고 상생할 수 있는 사례를 제시했다.
패널로 참여한 박승원 광명시장과 카이스트 청년창업 투자지주 정희운 대표, 윤덕찬 ㈜후즈굿 대표 등은 “지역사회와 스타트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ESG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지방정부의 지속가능한 정책 방향과 ESG 경영 확산을 위한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사회, 환경문제를 해결할 미래 스타트업을 육성하겠다”며 “생존이 최우선 과제인 스타트업이 자생력을 확보하고 ESG 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거둘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ESG 친화형 스타트업 육성사업, ESG 창업 아카데미 등 한발 앞선 ESG 정책 펼치고 있다.
광명=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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