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식] 강원대,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선정…사업비 19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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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는 교내 통일강원연구원, 중독과트라우마회복연구소가 각각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국가·사회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연구집단과 차세대 연구인력을 육성하고 우수 학술연구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통일강원연구원은 이번 사업의 순수학문형(논문·저역서) 분야에 선정돼 '난민 위기의 새로운 양상과 국제사회 대응'을 주제로 난민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방향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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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강원대학교는 교내 통일강원연구원, 중독과트라우마회복연구소가 각각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국가·사회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연구집단과 차세대 연구인력을 육성하고 우수 학술연구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다.
두 곳은 앞으로 6년간 19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연구 환경 조성, 연구성과 집적 체계 구축, 학문 후속세대 양성 사업 등을 추진한다.
통일강원연구원은 이번 사업의 순수학문형(논문·저역서) 분야에 선정돼 '난민 위기의 새로운 양상과 국제사회 대응'을 주제로 난민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방향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중독과트라우마회복연구소도 같은 분야에 선정돼 '스포츠 트라우마 학문 생태계 구축을 위한 토대 연구'를 주제로 4단계 연구과제를 수행한다.
김헌영 강원대 총장은 "대학의 축적된 인프라와 경험을 활용해 국제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국가적 난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원대·대관령통일감자영농법인 '통일' 감자 기술이전·업무협약
(춘천=연합뉴스) 강원대학교는 대관령통일감자영농법인과 '통일' 감자 기술이전·업무협약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두 기관은 임영석 생명건강공학과 교수가 통일 씨감자 생산·판매·유통 등 생산 단계별 기술 공유·사업화 추진 등에 뜻을 모았다.
토종 감자 신품종인 통일 감자는 휴면기간이 50일 정도로 짧고 기후 환경 적응이 뛰어나 한반도 전역·해안지역에서 재배할 수 있고 사시사철 생산이 가능하다.
정순도 대관령통일감자영농법인 대표는 "지난 몇 년간 기후환경 변화로 기존 감자품종을 이용한 재배 생산에 어려움을 겪어 수익이 지속해 감소했다"며 "통일 감자는 생산성이 높아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임 교수는 "앞으로도 농가 고민 해소를 위해 농민들의 수요를 반영한 안정적 씨감자 공급시스템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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