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진 회장 “건국훈장 579분, 국군의 뿌리 한국광복군 역사 지켜달라”

정충신 기자 2023. 9. 12. 1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단법인 한국광복군기념사업회 이형진 회장은 12일 "국군의 뿌리 한국광복군의 역사를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이 회장은 12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83주년 한국광복군 창군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국군의 뿌리 579분의 건국훈장 독립유공자가 있는 한국광복군의 역사는 보존, 계승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광복군동지회부터 사비로 운영 문 닫을 처지…국민성금 모금”
이형진 한국광복군기념사업회 회장이 12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83주년 한국광복군 창군 기념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사단법인 한국광복군기념사업회 이형진 회장은 12일 "국군의 뿌리 한국광복군의 역사를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이 회장은 12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제83주년 한국광복군 창군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국군의 뿌리 579분의 건국훈장 독립유공자가 있는 한국광복군의 역사는 보존, 계승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현 한국광복군기념사업회 전신으로 1965년 9월 창립된 (사)한국광복군동지회는 정부의 지원 사업 없이 사비(私費)로 운영돼 문을 닫아야 할 처지"라고 국민 성금 지원을 호소했다.

한국광복군은 1938년 10월 한국광복선진청년공작대 창설을 시발점으로, 1939년 한국청년전지공작대 창설에 이어 20여명이 1940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한국광복군 1·2·3지대 창설이 토대가 됐다. 1942년 7월 조선의용대 1지대 21명이 한국광복군에 강제 편입됐고, 해방 직전인 1945년 6월30일 한국광복권 제3지대가 창설됐다. 1946년 5월16일 광복군을 해산하고 귀국했다. 운영비 성금은 우리은행 1005-003-866165. 한국광복군

정충신 선임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