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임신·출산·양육 갈등 상담 프로그램 27일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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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임신부터 출산, 양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경상남도건강가정센터에서 오는 27일까지 갈등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경남도 윤동준 가족지원과장은 "부부 간 혹은 자녀와의 갈등이 있는 도민은 경남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한 출산, 건강한 가정을 꾸려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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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교육’ 통해 자녀와 유대감·안정적 애착관계 형성 지원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임신부터 출산, 양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경상남도건강가정센터에서 오는 27일까지 갈등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임신·출산 갈등 대상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1대 1로 상담 방식으로 운영하고, 출산·양육 정보도 제공한다.
다.
또, 시·군 가족센터에서 요청이 있는 경우에는 경남도에서 강사를 파견하여 자녀양육 고민이 있는 아버지와 도민을 대상으로 '아버지 교육'을 제공한다.
아버지 교육에서는 아빠의 스트레스 관리, 부모의 유형과 아이와의 갈등 해소 방법, 효과적인 훈육의 원칙과 방법 등을 알려주고 있다.
올해는 총 19회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지난 2일에는 사천시에서 19명의 아버지가 교육을 이수했다.
오는 23일에는 창원시 마산합포구와 양산시, 25일에는 합천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남건강가정센터에서는 가족생활과 관련해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개인상담, 가족상담 및 이혼 전·후 부부상담, 심리검사 지원, 이혼위기가정 가족기능 강화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문의 또는 신청은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 누리집(https:// gsnd.familynet.or.kr/)이나 센터(055-716-2363)를 통해 하면 된다.
센터는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북7길 21(봉암동)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 4동 305호에 있다.
경남도 윤동준 가족지원과장은 "부부 간 혹은 자녀와의 갈등이 있는 도민은 경남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건강한 출산, 건강한 가정을 꾸려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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