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운동, 예약했지만 가기 싫어” 사람 다 똑같네

장정윤 기자 2023. 9. 1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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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 캡처



배우 손태영이 귀차니즘 면모를 보였다.

8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배우 손태영이 미국에서 무조건 하는 군살 쫙 빠지는 운동’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손태영은 자신의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 먼저 그는 집에서 자주 하는 홈트 방법을 공개했다. 그는 ‘두세 가지를 꾸준히 하는 편’이라며 “폼롤러로 림프샘 마사지를 해준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 캡처



다른 날 손태영은 “오늘은 테니스 수업이 있는 날”이라고 말했다. 그는 “새벽에 비가 많이 와서 우울하다. 운동에 가기 싫다”며 “학원 가기 싫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알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일 취소는 안 돼서 가야 한다”는 알뜰한 면모를 보였다.

테니스장에 도착하자 손태영은 무더위에도 열정적으로 운동에 임했다. 1시간의 수업을 마친 손태영은 “오기 싫었는데 막상 오면 열심히 하게 된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 캡처



끝으로 손태영은 집에 돌아와 축구부 아들의 모습도 공개했다. 그의 아들은 여동생을 업고 스쿼트를 하며 우애 좋은 남매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손태영은 2008년 배우 권상우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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