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미래 신기술 한눈에 '신성장제품 전시회' 열어

제3회 조달의 날 기념 25~26 개최
AI·로봇 등 첨단제품 전시·체험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대한민국 신성장 제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조달청은 제3회 조달의 날을 맞아 25~26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신성장제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조달의 날을 기념하고 정부에서 집중 지원하는 로봇·바이오 등 신성장분야 제품의 공공판로와 해외시장 개척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전시관은 ▲해외수출관 ▲첨단바이오관 ▲생활안전관 ▲벤처나라관 ▲특별관 등 5개 영역으로 나눠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80여개 기업의 첨단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다.

주요 전시제품은 재활 치료를 돕는 의료용 로봇,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휴대용 엑스선 촬영 장치, 최첨단 수중드론 등이다.

전시기간 중 전시제품의 공공판로와 해외 수출 지원을 위한 공공기관 구매상담회와 UN·주한대사 등 국외 인사 대상 설명회도 개최된다.

또 공공조달정책 세미나, 공공조달 경진대회 등 조달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조달의 날 행사 전용 누리집을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참가자에게는 현장에서 기념품이 제공되며 이벤트를 통해 경품도 지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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