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출신 문현아 얼굴에 멍·깁스까지…'아찔' 낙마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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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문현아가 낙마 사고 후 근황을 전했다.
문현아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낙마 사고 후 상태가 처절했다. 현재는 손목골절 수술 5주 차"라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다음주면 원래 치르기로 되어있던 승마지도사 실기 시험이 진행된다"며 "낙마사고 후 틀어진 손목을 보고도 '한 달 깁스하면 시험은 치를 수 있을 거야'라며 정신나간 소리를 하기도 했었다"고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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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문현아가 낙마 사고 후 근황을 전했다.
문현아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낙마 사고 후 상태가 처절했다. 현재는 손목골절 수술 5주 차"라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다음주면 원래 치르기로 되어있던 승마지도사 실기 시험이 진행된다"며 "낙마사고 후 틀어진 손목을 보고도 '한 달 깁스하면 시험은 치를 수 있을 거야'라며 정신나간 소리를 하기도 했었다"고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이어 "뒤돌아보니 저는 말들을 엄청 재촉하고 있었다. 제 자신을 재촉하듯 많은 상황들은 보지 않고 그저 내달리기만 했었던 것 같다. 이제는 인생 길 안전 운전해서 가는 방법도 알게 됐다"며 부상 후 얻은 깨달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낙마를 하지 않았으면 몰랐을 것들을 잘 챙기며 내년을 기약할 것"이라며 올해 승마지도사 시험을 보는 이들을 향해 "파이팅!"이라고 응원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 속 문현아는 얼굴이 심하게 붓고 멍이 든 모습이다. 영상에는 환자복을 입고 깁스를 하고 있는 문현아 모습에 이어 손가락을 가볍게 구부려보는 모습 등 회복 중인 근황도 담겼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프지 마세요", "정말 큰 사고였다", "액땜하셨길 바란다. 앞으로는 좋은 일만 가득학시길", "진짜 마음 찢어진다. 얼른 회복하시길. 늘 응원해요" 등의 댓글로 응원했다.
문현아는 2010년 그룹 나인뮤지스로 데뷔한지 6년 만인 2016년 팀을 탈퇴했으며, 2017년 7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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