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악’ 지창욱·위하준, 모든 걸 걸었다…메인 포스터 공개

김현덕 2023. 9. 12. 17: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12일 디즈니+ 측은 '최악의 악' 메인 포스터,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각기 다른 인상으로 강렬함을 풍기는 지창욱과 위하준의 상반된 모습이 시선을 끈다.

'최악의 악'은 오는 27일 오직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 사진|디즈니+


[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12일 디즈니+ 측은 ‘최악의 악’ 메인 포스터, 예고편을 공개했다. ‘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강남 연합 조직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준모(지창욱 역)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각기 다른 인상으로 강렬함을 풍기는 지창욱과 위하준의 상반된 모습이 시선을 끈다. 위험천만한 작전에 모든 것을 걸고 뛰어드는 악바리 경찰 준모는 치열한 싸움을 벌인 듯한 모습으로 먼 곳을 바라보고 있어, 그에게 닥친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강남연합의 보스 기철(위하준 역)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은 성공을 향한 집념으로 결국 조직을 이끌게 된 그의 존재감을 체감하게 해준다.

이처럼 각 캐릭터의 독보적인 개성으로 무장한 두 사람은 아슬아슬한 경계선 위, 날카로운 심리전을 펼치며 스토리의 재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특히 포스터의 하단에는 긴 복도 위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벌어지는 액션 또한 함께 예고하고 있어 영화 ‘신세계’, ‘헌트’ 제작진이 선사하는 강렬하고 스타일리시한 범죄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메인 예고편은 매 순간 호흡까지 살아있는 액션 시퀀스의 생동감과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이 느껴져 카타르시스를 전한다. 몸을 사리지 않는 혈투 액션을 선보인 준모가 결국 “나도 너 믿는다”라는 답변을 얻어내는 듯한 모습은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또 “정기철 만나라면 만나고 심리전 하라면 하겠습니다. 이 미친 수사만 빨리 끝날 수만 있으면요”라며 직접 해결을 위해 나서는 엘리트 경찰이자 준모의 아내인 의정(임세미 역)의 합류로 사건은 더욱 혼돈의 소용돌이에 서게 되며,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이들이 펼쳐 나갈 서사를 향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거대 카르텔의 핵심 유통책 해련(김형서 역)의 등장 또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준모를 향한 남다른 감정의 변화를 겪는 인물인 만큼 모든 관계를 뒤흔들 것을 예고했다. 특히 “나 돌아갈 수 있어. 돌아갈 수 있어”라고 다짐하듯 속삭이는 준모의 모습은 그가 겪어낼 감정의 폭풍과 혼란, 그리고 이후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등에 호기심을 자아낸다.

‘최악의 악’은 오는 27일 오직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khd9987@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